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
- 건강
- 2020. 10. 20. 11:36
우리의 몸은 여러 가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이 느껴진다면 상황에 따라 가슴이 덜컥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의 원인으로 작게는 피부 자극 크게는 림프종 유방암까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 원인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은 다양한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경미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피부 관련 이거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은 연고 및 냉찜질과 같은 방법으로 완화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여성분이라면 유방암을 가장먼저 걱정할 것이며, 남성분들 같은 경우 말초동맥 질환, 부은 림프절로 인한 바이러스성 감염을 의심할 것입니다. 또한 부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외부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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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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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자극(면도등으로 인한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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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의 경미한 상처 또는 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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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인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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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근육사용
▣ 질병 관련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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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종과 같은 작은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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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통 (압통과 같은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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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바이러스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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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양 또는 봉와직염(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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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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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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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 정맥 혈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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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암)
단순히 시간만 지나면 사라지는 통증과 달리, 심각한 질병인데 괜찮겠지 놔두면 심각한 합병증과 영구적으로 감각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보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이 놔두면 안 되겠다 느껴진다면 꼭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 피부 문제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여름에 반팔을 입기 위해 왁싱이나 면도를 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가 자극을 받아 발진, 융기 및 기타 피부 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런 문제시 화농성 한선염과 같은 염증은 흉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림프절 문제
림프절은 우리 몸의 들어오는 이물질을 인식하고 감염을 막기 위해 림프액을 여과합니다. 이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림프절에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림프절은 몸 양쪽의 겨드랑이 근처에 집중되어 있으며,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경우 림프절이 붓고 압통 될 수 있습니다. 림프절 병증이라는 또 다른 상태도 림프절을 비대하게 만듭니다. 림프절염이라고 하는 림프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유방암 의심
많은 여성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초기단계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겨드랑이 아래 또는 유방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이때는 하시는 일 모두 접어두고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당신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간요.
▣ 대상포진
아니 무슨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을 이야기하는데 대상포진이 왜 나오냐고요. 대상포진 안 걸려봤죠. 대상포진 걸려 보신 분들께 여쭈어보세요. 대상 포진은 겨드랑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피부 관련 질환이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등, 가슴 또는 팔 아래에 나타나는 비늘 모양의 불편한 발진을 유발합니다. 대상포진은 작열감이나 따끔 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말초동맥 질환은 팔과 다리의 작은 동맥이 좁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산소가 덜 함유된 혈액이 사지의 근육과 조직에 도달하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한 근육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한쪽 팔이나 양쪽 팔에 말초 동맥질환이 있으면 겨드랑이 아래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 완화
피부염과 긴장된 근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혈액순환을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연고, 얼음찜질 등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맞으셔셔 미리 예방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매우 고통스럽고 합병증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위험하니 간요.
부은 림프절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박테리아 감염은 항생제가 필요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은 보통 스스로 해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일단 림프절이 부으면 병원으로 가서 이것이 박테리아 감염 때문인지 바이러스성 감염인지 의사가 알아서 처방전을 줄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 세상은 너무나도 위험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난해한 불치병부터 작은 감염이 큰 병으로 이어지는 것까지, 그런데도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건 부모로 물려받은 이 몸과 세상은 아직 살만하기 때문이겠죠. 뜬금없지만 그만큼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뻘쭘하게 말해봤습니다. 이상으로 왼쪽 겨드랑이 아래 통증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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